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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연맹, 21세기를 주도할 청소년들을 위해
안병일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학과 겸임교수·행정학박사

21세기 사회는 소셜미디어(SNS)를 기반으로 한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부분이 세계화, 정보화 시대로 일컬어지고 있다. 우리사회도 국제화, 정보화시대로의 진입 된지 오래돼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주역들을 필요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사회의 많은 국가들은 나라의 번영으로 이끌어 갈 장래의 주인공들인 청소년들이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청소년들이 나라의 희망이며 힘의 원천으로 국력의 상징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나라의 보배이기 때문이다.

우리 청소년들은 스카우트운동(Scout Movement)을 통해 훌륭한 성품과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고 어떠한 난관에 부딪쳐도 이를 능히 뚫고 나갈 수 있는 의지와 용기 그리고 참을성과 슬기를 기르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을 통해 선행을 실천함으로써 언제나 깨끗한 마음으로 하루에 한 가지 착한 일(一日一善)을 실천하려 열심히 노력함은 물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명예롭게 생각하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스카우트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통해 신라시대의 화랑도는 젊은 소년들이 가슴속에 올바른 인간상을 새기고 심신을 단련하여 정의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할 줄 아는 정신을 길러 분단된 국토통일의 계기가 되었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오랜 우리의 역사를 통해 수많은 청소년운동이 전개되어 왔으나 그 성격과 방법에 있어 스카우트운동처럼 개개인의 품성을 도야하고 자질을 함양함은 물론 개척과 봉사로써 애국과 효도를 실현하려는 운동은 드물었다.

고금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어느 국가나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청소년들의 사상과 정신적인 건강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해 왔다는 사실은 역사의 교훈에서 우리들에게 인지시켜 주고 있다. 스카우트운동은 일제강점기엔 독립운동을 근대엔 민족중흥의 역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 같이 나라가 혼란에 빠졌을 때 그들은 항상 구국운동의 앞장에 나섰으며 나라가 중흥을 이룩할 때 그들은 항상 전위세력으로 등장하여 봉사와 협동의 미덕을 발휘해 왔다.

이처럼 청소년운동이 국가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것을 보면 전 세계 170개국에서 청소년들의 준거집단활동에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을 비롯한 스카우트 운동의 의의는 참으로 무겁고도 크다 하겠다. 

청소년들은 시대와 국경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올바른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바른 일을 하고자 하며 자기나라를 사랑하여 평화롭고 자유스럽게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얻기 위해 분투노력하고 있다. 이는 비단 그들만의 목표나 이상이 아니며 자유와 번영을 추구하는 전 인류의 이상이다.

덕을 기르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항상 남을 돕기를 최대목표를 가진 청소년이야말로 장차 나라의 훌륭한 일꾼이 됨은 물론 실로 우리나라의 밝은 빛이 아닐 수 없다.

평소에도 학업에 열중하고 틈틈이 신체를 단련하여 여러 가지 기능을 익혀서 남을 돕고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 하는 청소년들이 모든 사회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될 때 우리의 앞날은 무한히 밝아질 것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닦고 가꾸어 나라의 큰 일꾼이 되었던 빛나는 화랑의 전통을 되살리고 더욱 발전시켜 장차 우리나라의 번영의 기수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기성세대들의 아낌없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청소년들은 내일의 일꾼이며 나라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훈육할 때 장차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열쇠이기에 앞날에 밝은 등불이 되고 희망찬 미래가 보일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활동이 지니는 의의와 가치를 공감하여 우리 기성세대들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멋지고 행복한 삶을 얻기를 원한다면 그들이 어른을 공경하고 선을 행하면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참된 훈육의 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남일보  hannamilbo@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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