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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中 창수시, 습지도시 환경교육 협약 체결창녕 학생·교원 등 30여 명 한·중 캠프 참가 예정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분원(분원장 홍인택)은 중국 창수시와 습지도시 환경교육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우포생태분원 관계자는 지난달 20일~24일 중국 장쑤성 창수시를 방문, 21일 창수인터내셔날 호텔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창수시 부시장, 자연자원기획국장, 임업국장, 교육국 부국장 등 창수시 고위간부들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녕지역 학생과 교원 등 30여 명은 오는 8월 중국 창수시를 방문하고 내년에는 창수시 초등학생들이 창녕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창녕군 람사르 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들도 중국을 방문, 창수시와 생태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교류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습지도시 환경교육 국제교류 협약 체결은 지난해 10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총회 때 우포생태분원이 개최한 ‘제10차 람사르총회와 학교환경교육의 발전과 제안’ 토론회에서 비롯됐다.

당시 주제발표에 나선 권상철 교육연구사가 람사르 습지도시 간 환경교육 국제교류를 제안했으며 중국 난징대 창수습지연구소 관계자가 이 제안을 수용했다. 

제13차 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제도가 도입돼 창녕군과 중국 창수시를 비롯한 7개국 18개 도시가 인증됐다.

한편, 우포생태분원은 오는 8월 창수시와 환경교육 국제교류를 위해 지난 1월 창녕교육지원청에 람사르 습지도시 국제교류 중점학교로 창녕 명덕초등학교와 유어초등학교 2개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5학년 학생들로 동아리를 조직해 명덕초등학교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수서곤충 조사’를, 유어초등학교는 ‘우포늪 어부의 삶을 통해 본 수산자원의 변화’를 주제로 생태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오는 8월 22~26일 닷새간 일정으로 중국 창수시에서 열리는 공동캠프에 환경교육으로 유명한 다이중 소학교와 창수국제학교 파트너로 참가한다.

창수시는 상하이로부터 약 100km 거리에 있으며,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다. 창수시 상호는 중국 역사에 나오는 주나라 건국 주역인 강태공의 낚시 장소로 유명하며 도요타 자동차 공장이 있는 곳이다.

오는 8월 여름캠프에는 창녕군 람사르 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들도 일부 참석해 창수시와 생태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교류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우동원 기자  dw-woo7330@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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