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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천탑사 그린피아수목장, 갈등 끝내 `새 출발`소송종결, 관계 법령의거 운영 및 관리 `합의`
밀양 천탑사 그린피아수목장.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밀양시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천탑사와 그린피아수목장이 오랜 법적 분쟁을 끝내고 합의해 주목을 끌고있다.

 8일 밀양시에 따르면 수목장림 내분으로 말썽이던 천탑사와 그린피아 수목장을 경영했던 A씨가 합의해 현재까지 진행해온 모든 소송을 종결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수목장을 운영, 관리하기로 했다는 것.

 또 천탑사는 그동안 A씨와 주장이 엇갈렸던 목장 분양사실 등을 일부 수용, 진행중인 행정소송 등도 마무리할 전망이다.

 천탑사와 A씨는 오해로 인해 소송 등 분쟁이 있었다며 내홍으로 유족들이 피해를 입고 불안해 하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더 이상 유족에게 불안감을 주는 등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생각에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밀양시 관계자는  "천탑사 그린피아수목장이 오랜 분쟁을 끝으로 그동안 연장 신청하지 못한 산지개발행위와 산지일시사용허가를 받아 정상적인 경영을 하게됐다"면서 "앞으로 수목장림을 경영하면서 불법 부당한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철처히 지도 단속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7년 4월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대가 그린피아 수목장 운영자 A씨 등을 장사법위반 등으로 인지 수사 해 밀양시 전·현직 공무원 8명(전직 1명 현직 7명)을 입건, 현직 7명은 `혐의없음` 의견으로 전직 공무원 B씨(직권 남용 등)와 A씨 형제는 불구속(장사법위반 등)으로 검찰에 송치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밀양시 그린피아 수목장의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한 혐의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직권남용 등 과잉 수사가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천탑사는 밀양시로부터 지난 2013년 6월 7일 종교단체(천탑사) 자연장지(수목장림) 허가를 받았다.

우동원 기자  dw-woo7330@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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