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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예학회 특별기획 거제·여수 서예교류전 개최영호남 서예인들이 펼친 특별한 ‘붓놀림’
90여 점 출품…캘리그라피 작품도 함께 선보여 ‘눈길’
거제서예학회는 29회 전시회를 맞아 특별기획으로 전라남도 여수미술협회와 서예 교류전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었다.

거제서예학회(회장 김영선)는 29회 전시회를 맞아 특별기획으로 전라남도 여수미술협회와 서예 교류전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었다.

거제서예학회는 지난 1982년 10월 청강 허인수 선생이 묵향회로 발족해 38년째 이어오고 있는 거제를 대표하는 서예예술단체다.

영호남 서예동호인들의 작품 90여 점이 출품된 이번 교류전은 경남 남부 동쪽 끝 조선해양 관광도시의 거제도와 전남 남동부 끝 한려수도 절경의 도시 여수와의 서예작품 교류전이어서, 어느 지역의 교류전 보다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거제서예학회가 29회 전시회를 맞아 특별기획으로 전라남도 여수미술협회와 서예 교류전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개최한 가운데 개막 커팅식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개막식에서 거제서예학회 김영선 회장은 논어 학이편에 나오는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을 인용하면서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들은 많은 회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열정을 담아 이뤄낸 작품들이다”면서 “특히 이번 교류전에 참가한 여수미술협회와 거제서예학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언제나 열정을 다해 지도해 주신 청강 허인수 선생과 무산 허회태 선생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거제서예학회가 29회 전시회를 맞아 특별기획으로 전라남도 여수미술협회와 서예 교류전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개최한 가운데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여수미협 최수남 서예분과위원장은 “아름다운 명승지 해금강과 크고 작은 섬이 어우러져 경관을 이루는 우리나라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 거제도에서 거제·여수 서예 교류전에 초대해줘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성공적인 교류전이 앞으로도 김리 후손들에게까지도 이어지길 바라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예술회관 장은익 관장은 “서예는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면서 “마음을 담아 글을 쓰는 영호남 서예인들이 오늘과 같은 예술 교류를 하는 하는 것이 마중물이 되어 영호남이 하나가 되는 길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제서예학회가 29회 전시회를 맞아 특별기획으로 전라남도 여수미술협회와 서예 교류전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개최한 가운데 김영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미술협회 천원식 회장은 “이 전시회 처럼 영호남 서예교류를 하는 것은 그동안 거제서예학회가 얼마나 건실하게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다”면서 “특별전이 어렵고 힘들지만 이렇게 멋진 전시를 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 동안 지도에 심혈을 기울이신 청강 허인수 선생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경의를 표한다”고 느낌을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도 ‘기초지방정부 남북교류협력사업 간담회 참석’으로 인한 서울 출장 때문에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정창욱 문화예술과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만권의 책이 들어 있어야 그것이 흘러 넘쳐 글이 되고 그림이 된다’라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말처럼 수련과 배움의 정수인 서예를 수련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오늘과 같은 지역간 예술교류전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돼 각 지역의 문화발전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희망했다.

제서예학회는 29회 전시회를 맞아 특별기획으로 전라남도 여수미술협회와 서예 교류전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렸다.

거제서예학회는 대한민국미술대전, 경남도미술대전,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상전 등에서 초대작가 및 추천작가, 심사위원 15명을 배출하는 등 거제를 대표하는 서예예술단체로서 자리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또한, 거제서예학회는 이번 특별전에서 서예의 새로운 장르인 캘리그라피 작품을 함께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거제서예학회가 29회 전시회를 맞아 특별기획으로 전라남도 여수미술협회와 서예 교류전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개최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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