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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김한표 국회의원 재출마 부정 46.3% vs 긍정 18.7%민주당 후보 적합도 김해연 18.9%·윤영 8.3%·백순환 6.9%·문상모 6.0%·이기우 5.0%
자유한국당, 서일준 33.5%·김한표 18.6%·염용하 4.2%·김범준 3.6% 지지율 보여

내년 4·15 총선을 10개월 정도 남겨 놓은 시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지역 표심이 어디로 쏠릴 지 벌써부터 관심지역이 되고 있다.

특히 거제시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광풍이 불면서 거제시장과 도의원 3명 전체, 시의원 16명 중 10명을 당선시켰던 터여서 이 바람이 그대로 이어질 지,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할 지에 유권자들의 표심이 주목된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후보였던 김한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에 단 730표 0.7%포인트 차로 초박빙의 승부로 당선됐었다.

거제는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이 19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국회에 입성, 예결위원을 거쳤으며 20대 국회에서도 활발한 의정 활동을 보이며 정치적 역량을 넓히고 있어 3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한국당 후보군에 서일준 전 거제부시장, 김범준 부산대 특임교수, 염용하 한의원원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청와대 행정관과 거제부시장을 지낸 서일준 전 부시장은 아직 출마의사를 직접 밝히지 않지만 김한표 의원과 당내 경선구도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김범준 부산대 특임교수는 최근 거제 배 엑스포 유치를 내세우며 주민들과의 접촉 빈도를 넓혀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거제시의원과 경남도의원을 지낸 김해연 경남미래발전연구소 소장이 손꼽힌다.

중도보수 성향의 지지자들까지 포용하고 끌어안을 수 있는 흡입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 소장은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대우해양조선 매각 반대 등에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고 적극 참여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문상모 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문 위원장은 재선의 서울시의원 출신으로 지난 6·13지방선거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고 거제시장에 출마했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중앙선대위 직능본부단장을 지냈다.

백순환 전 대우조선노조위원장과 이기우 인천재능대총장과 윤영 전 국회의원도 민주당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여론조사에서 김한표 현 국회의원이 만약 내년 21대 총선에 국회의원으로 재출마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지지함 18.7% △지지하지 않음 46.3% △판단 유보 29.7% △잘 모름 5.3%로 나타나,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지지한다는 응답자의 배가 넘었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 18.9% △윤 영  (전) 국회의원 8.3% △백순환 (전) 대우조선노조위원장 6.9% △문상모 지역위원장 6.0% △이기우 인천재능대총장 5.0% △기타 후보 5.9% △지지후보 없음 25.8% △잘 모름 23.3%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에서는 △서일준 (전) 거제부시장 33.5% △김한표 국회의원 18.6% △염용하 한의원원장 4.2% △김범준 부산대 특임교수 3.6% △기타 후보 6.4% △지지후보 없음 22.0% △잘 모름 11.7%로 나타나 서 전 부시장이 현역인 김 의원을 2배 가까이 앞지르는 이변을 보였다.

한국당 김한표 현 국회의원과 민주당 김해연 전 도의원과의 양자대결 구도를 가정해 묻는 적합도 질문에는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 39.7% △김한표 국회의원 32.1% △기타 후보 9.6% △지지후보 없음 11.3% △잘 모름 7.3%로 나타났다.

한국당 내 김한표 국회의원과 서일준 전 거제부시장 중 적합도 질문에서는 △서일준 (전) 거제부시장 45.0% △김한표 국회의원 21.9% △기타 후보 6.1% △지지후보 없음 20.9% △잘 모름 6.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거제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2% △자유한국당 35.6% △정의당 9.3% △바른미래당 4.0% △민중당 1.2% △대한애국당 0.8% △민주평화당 0.7% △기타정당 1.0% △지지정당 없음 9.1% △잘 모름 2.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가 창원일보(주)와 (주) 미래한국연구소의 의뢰로 지난 2일~3일 양일간 거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 4.4 %, 응답율는 3.6%P였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41%, 유선전화 59% 비율 RDD ARS로 진행됐다.
가중 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부여(셀가중),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이며,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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