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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양파 가격안정화 대책 적극 추진양파 산지폐기·수출 등을 통한 수급대책 추진

함양군이 대표 농산물인 양파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지폐기 등 수급 안정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기상호조에 따른 양파 과잉생산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양파 시장격리(산지폐기) 및 해외 수출 등 수급안정 대책에 들어갔다.

현재 함양군의 양파는 902농가에서 884ha를 재배하고 있다.
양파 정식기 이후 생육에 좋은 기상여건이 유지돼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농협과 연계해 지난 4월 말 1차로 6.4ha의 양파를 산지폐기 했으며, 10일부터 2차로 산지폐기 중에 있으며 경남 전체 폐기면적 115ha 중 함양군에서는 31%인 35ha를 폐기할 계획이다.
산지 폐기되는 양파의 농가 지원 단가는 3.3㎡ 당 6926원으로 7억43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 해외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난달 23일 24톤 첫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4000톤 가량을 수출키로 했으며, 이외에도 국내 유통망 확보, 소비촉진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는 양파 산지폐기 뿐만 아니라 대만 등으로 4000톤의 양파를 수출 예정이며 학교, 기업체 등 급식에도 양파소비에 협조해줄 것을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수급대책을 통한 가격안정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산지폐기 등 다양한 노력들이 양파 가격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태수 기자  hts@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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