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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예우 힘써제12회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위안행사 개최

고성군은 이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제12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회째 위안행사를 주최하고 2015년부터 공연 재능기부를 제공한 공을 인정받아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김영수 고성지부장이 표창패를 받았다.

최혜숙 주민생활과장이 국가유공자 명예수당 대상자 확대 및 사망위로금 증액 등 국가유공자 예우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훈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격려사에서 “지금 우리가 평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국가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군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중받는 사회 환경 조성과 적극적인 보훈사업 추진으로 보훈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새로운 보훈 정책 발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용삼 고성군의회의장은 축사에서 “군의회에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분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예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재업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몸을 다치신 상이군인, 부모와 자식을 나라에 바치신 유족 모두가 국가유공자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야한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더 나은 예우를 받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국가유공자들이 더욱 존중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고성군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기존 참전유공자, 전몰군경유족에만 지급되던 명예수당이 전·공상군경, 전·공상군경유족, 순직군경유족, 독립유공자 유족,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로 확대됐다.

이에 지난해 대비 370여 명이 증가한 870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지급금액은 6·25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 20만 원, 월남 참전유공자 수당 월 15만 원, 그 외 보훈명예수당은 월 5만 원씩 지급한다.

또,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도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이는 경남도내에서 최고 지원수준이다.

이와 함께 현충일 추념식 등 각종 보훈행사에 참석하는 참전유공자들의 정복이 낡고 색이 바랜 채 착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고령의 나이로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의 정복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서 행사장인 남산공원 계단이 높아 참석자들이 행사장 출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내년 행사에는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참석자를 위해 남산공원입구부터 충혼탑 앞 행사장까지 이동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kalls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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