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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저도 시범개방 전 사전 탐방 선정기준 놓고 ‘불만’옥영문 거제시의장이 소속 동인회 탐방 요청…‘특혜 논란’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저도와 거가대교 전경.

오는 9월 중순 저도 시범개방을 앞두고 사전 탐방 단체 선정 기준을 놓고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제시와 해군은 지난달 16일 거제발전연합회 회원과 통장 대표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저도 탐방’ 행사를 지원했다.

일반 시민들이 처음으로 ‘금역의 땅’에 들어가는 순간에 언론사 기자들의 접근 및 취재는 허용되지 않았다.

그런데 19일 거제지역 한 동인회원 50명이 사전 탐방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민간인 단체로는 두번째다.

거제시 특정지역 토착민들이 지역봉사 등을 위한 친목단체 성격이면서 부부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모임으로 알려진 A동인회에는 거제시의회 옥영문 의장이 회원이다.

이번 저도 탐방 역시, 옥 의장이 거제시에 탐방요청서를 접수해 시가 해군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동인회의 탐방 희망 요청이 들어와 해군 측에 타진한 결과, 승인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 단체에서는 “시의회 의장이 속한 단체에게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면서 “그러면, 앞으로 다른 단체들의 사전탐방요청이 접수되면 탐방을 수용할 것이냐. 사전탐방 단체 선정 기준이 뭐냐”는 볼멘 소리를 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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