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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신 일자리 병원아동보호사 29명 배출조례개정 등 절차 거친 후 하반기부터 병원아동돌봄서비스 시행
맞벌이 부부 입원 아이 돌봐 줄 간병인 역할…돌봄사각지대 해결

창원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사업을 통해 29명의 병원아동보호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양성은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위해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경훈)이 실시했으며, 훈련생들은 지난 4월 1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127시간의 아동 전문케어를 위한 교육을 수료했다.

병원아동보호사는 맞벌이 부부 등 아이가 아파 입원을 하면 돌봐 줄 간병인을 구하지 못해 일과 가정생활에 애로를 겪는 돌봄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원시가 창출한 새로운 일자리 사업이다.

아이들은 돌봄·간병에 있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등 어른과 다른 특성이 있어 특화된 전문성이 요구돼 전문교육을 수료한 보호사들이 아동병원 등 아동이 입원한 병원과 연계해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료식은 지난 19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열렸다.

한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공부한 시간이 보람있었다”면서 “앞으로 맞벌이가정의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일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위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후 조례개정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올해 하반기부터 병원아동돌봄서비스를 시행, 병원에 입원한 아동의 가정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시 조현국 복지여성국장은 “병원아동보호사 인력양성으로 병원에 입원한 아이들을 돌보고,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생활 양립을 지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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