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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거제 장승포항, ‘기항허가’ 되나?민주당 문상모 거제지역위원장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방문
‘전면 불허’ 방침 개선협의…지역 해운업체 회생 가능성 높여

속보= 거제 장승포항에서 그동안 34년간 지속돼온 ‘기항허가’ 방침이 최근 통영해양사무소의 일방적인 ‘전면 불허’ 통보로 지역 해운업체가 고사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 문상모 위원장이 지난 18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 전면 불허방침(내달 1일부터) 철회를 이끌어 내 주목을 끌고있다. <본지 4월 17일자 3면보도>

거제항만발전협의회는 지난 2017년 8월 23일 마산해양수산청 통영사업소로부터 30년 넘게 지속된 장승포항 불개항장 기항허가가 ‘2019년 7월 1일부터 불개항장 기항을 전면 불허한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문제해결을 위해 관련기관에 건의문과 탄원서(거제시민 495명 연대서명 첨부)를 제출하는 등 철회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나섰지만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문상모 위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문 위원장은 정부(해양수산부)와 국회 해당 상임위(농해수 위원회)에 마산해양수산청 통영사업소의 정박불허 방침에 따른 거제 지역경제 파탄과 또 다른 실업사퇴에 대한 우려를 적극 설명해 공감대를 얻어냈다.

또 같은당 옥은숙 도의원과 노재하시의원에게도 경남도와 거제시 담당공무원들에게 마산해양수산청 통영사업소에 직접 찾아가 지역사정을 소상히 설명하도록 독려했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 문상모 위원장이 거제항만발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난 18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 청장과 면담을 하고있는 모습.

이날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방태진 청장과 통영사업소장으로부터 사전 조율을 통해 정박지로서의 불허방침이 아닌 현행 불개항장을 항계밖 항만(정박지)으로 획정해 합법적으로 제도권내에서 안전하게 영업이 이루어지도록 개선해 나가는 것으로 협의를 이끌어냈다.
 
문 위원장은 “중앙당 당료로 재직 당시 중앙당 정책위원회 농림해양수산위 정책심의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거제시와 시민의 이익과 관련된 민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는 책임여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민원해결에는 지역의 당 도의원, 시의원의 역할분담과 경남도와 거제시 담당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 졌다”고 덧붙였다.

또, 거제항만발전협의회는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짧은 기간 내에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 해결을 위해 나서준 문상모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에 거듭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이번 문제가 해결되면 해운회사의 안정을 비롯해 해운업을 통해 얻어지는 지역경제(연간 1000억 이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대홍 기자

거제시 장승포 외항 정박지 모습.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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