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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 미래교육을 제안하다‘경남도민 교육정책 제안, 열린 포럼’ 열려
교육현장 밀착 공감 제안으로 눈길 끌어

도 교육청은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교육청 공감홀에서 ‘경남도민 교육정책 제안, 열린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민 교육정책 제안은 교육정책 수립에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소통과 공감의 문화로 경남교육을 혁신하고자 하는 경남교육청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포럼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도민들의 폭넓은 교육 정책 제안을 위해 주제를 따로 한정하지 않았으며, 도교육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정책 제안을 제출받았고 18건이 접수됐다.

이 중 9건은 발제 대상으로 선정돼 제안자가 직접 발제했고, 나머지 9건은 포럼 말미에 진행자가 제안 내용을 소개했다.

발제 주제는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정차 금지 조례 제정 △업무관리시스템 개선을 통한 교사의 업무 효율성 제고 △학교폭력대책위원의 회복적 생활교육과정 이수 의무화 △경남형 미래형 학교도서관 플랫폼 구축 △중도입국학생 지원 방안 △지역(마을)장학사 선발 제도 △학교 밖 청소년 학업 지원 방안 △교육관련 발급 시스템 구축 운영 △마을교육지원센터 건립 등 9건 이었다.

‘당신의 제안에 투표해주세요’라는 사전 행사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참여자가 포럼 진행 전 관심을 가진 정책 2건과 포럼을 통해 더 관심을 가지고 추진됐으면 하는 정책 2건을 선정해 투표했다.

포럼 전과 후를 비교해 도민들이 어떤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을 바라고 있는지 현장에서 즉석으로 의견을 묻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제안한 모든 내용은 면밀하게 검토해 좋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경남교육 혁신의 동력을 보게 돼 큰 힘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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