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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인, 올 상반기 428명…매년 증가강력범죄 최저 하동으로 귀농·귀촌 홍보
도내 최고 귀농·귀촌·출산·결혼 지원책 다양

하동군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 및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도내 최고 수준의 귀농·귀촌·출산·결혼 장려 시책을 내놓으며 귀농·귀촌을 장려한 결과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하동군은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를 두루 갖춰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기후 조건도 농사짓기에 적합해 귀농·귀촌 선호지역으로 꼽힌다.

11일 하동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인은 지난 2014년 216세대 409명에서 2015년 224세대 464명, 2016년 234세대 355명, 2017년 386세대 686명, 지난해 337세대 592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 306세대 428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창업, 주택구입, 보조금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3억 원까지 농업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살 집을 구입하거나 새로 지을 수 있도록 최고 7500만 원의 주택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집 없는 사람에게는 2억 원까지 농어촌 주택개량사업비를 융자지원하고, 영농목적으로 이주해 일정기간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귀농인에게는 500만 원까지 주택수리비를 지원한다. 

경종(땅을 갈고 씨를 뿌려 가꾸는 일)·축산·시설원예·과수 등의 시설신축 및 장비 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할 경우 이자를 보조해주고, 영농자재·묘목·종근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100만 원의 영농정착보조금을 준다.

만 18∼49세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에게 최대 3억 원의 후계농업경영인 융자 지원사업을 펼치며, 청년 농업인에게는 창업지원금 1500만 원을 지원한다.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시설 확충 및 교류협력 지원,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귀농인 농업인턴 지원, 귀농인 주민초청 지원과 함께 귀농인 영농교육, 단계별 농업인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출산·결혼·전입세대 지원시책도 대폭 강화해 도내 최고 수준에 이른다.

군은 최근 인구증대 지원 조례에 도내 두 번째로 결혼장려금을 신설했으며, 지원금액도 500만 원으로 가장 많다.

출산장려금도 대폭 강화해 도내 최고 수준이다. 다자녀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셋째 아이의 출산장려금을 600만 원에서 1000만 원, 넷째는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늘렸다.

그리고 다섯째 이상은 2000만 원을 지원하며, 첫째와 둘째에게도 각각 200만 원과 3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준다. 쌍둥이 이상 출산할 때는 100만∼20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하며, 그 외 다둥이 안전보험, 영유아 양육수당, 출산 축하용품, 임산부 철분제 및 양수 검사비도 지원한다.

전입세대에는 전입 인구에 따라 30만∼70만 원의 지원금을 주고, 만 70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입할 때도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전입 군인 휴가비, 기업체 근로자 전입지원금, 귀농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전입세대 팸투어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다.

귀농·귀촌·결혼·출산 장려시책 외에도 하동군은 산·강·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품목의 농·수·특산물 생산이 가능한 최적의 조건을 갖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군 관계자는 “알프스 하동은 ‘대한민국 귀농밸리’답게 자연, 기후, 영농, 지원시책, 안전성 등을 두루 갖춰 누구나 선호하는 곳”이라며 “이 때문에 귀농·귀촌인도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한성 기자  j11s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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