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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권발전협의회 ‘제2국제공항 최적지는 사천’경남·전남 9개 시·군, 9월 순천서 심포지엄 개최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 정식 의제 채택 추진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는 사천이 ‘제2국제공항 최적지’라는 데 공감하고, 오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에서 ‘제2국제공항 사천 건설’을 정식 의제로 채택되게 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진주·사천시·남해·하동군 등 4개 시·군, 전남 여수·순천·광양시·고흥·보성군 등 5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다. 남중권발전협의회는 오는 9월 박람회 기간 동안 전남 순천시 주최로 ‘대한민국 제2국제공항 사천 건설 심포지엄’을 열고, 사천 건설의 타당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협의회는 정부에서 동남권 신공항 건설 추진 대신에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한 이후에도 부산·경남·울산과 대구·경북 간에 신공항 갈등이 이어지자, 지난달 미국 연수 기간 중 사천시 서포면 일대를 ‘대한민국 제2 국제공항 건설 최적지’로 꼽고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협의회는 “부산 가덕도나 김해는 부산을 포함한 대구까지 약 1000만 명이 이용하는 지역공항으로서 동쪽에 있는 공항일 뿐이며, 서쪽 공항은 아니다”면서 “전라도 지역에서는 이용률이 낮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사천은 특별한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더라도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 등 5개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대전 등 충청도 일부와 광주를 포함한 호남까지 1700만 명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이들 지역과 사천까지는 1시간에서 2시간이면 접근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 가덕도나 김해는 대도시를 거쳐서 가야 하고, 김해공항을 확장하더라도 적어도 2~3조 원 이상의 도로 건설비가 들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천에 건설하면 공사비가 50% 정도 절감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지역균형 발전과 영호남 화합 차원에서 지리적 여건이 우수한 사천시에 건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역설했다.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 관계자는 “경남과 부산뿐만 아니라 대구와 경북권역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국제공항이 필요하다는 논의에서부터 시작된 동남권 신공항은 사천 건설이 가장 유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식 기자  hsc284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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