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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부단체장 동남권 상생발전 위해 다시 만나‘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 개최…신규 협력과제 논의
분야별 협력단계 넘어 더 큰 발전 구상 계획

동남권 상생발전을 위해 부울경 부단체장들이 다시 만났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6일 울산시청에서 변성완 부산 행정부시장, 김석진 울산 행정부시장과 함께 향후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해나갈 신규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남·부산·울산 부단체장 간담회는 지난 3월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한 이후 지난 6월에 열린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협력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도의 제안 과제에 대해 논의한 뒤 그 중 3건을 신규 협력과제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한 신규과제는 △동남권 수소경제권 공동사업 발굴 △동남권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구성 △동남권 광역연합 형성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이다.

먼저, 동남권 수소경제권 공동사업 발굴 사업은 지역간 역할 분담을 통해 동남권 전체를 수소경제권으로 형성하여 국가 수소산업 육성정책을 부울경이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실무협의회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공동 R&D사업을 발굴하고, 경남의 전기연구원과 재료연구소, 부산의 부산대학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의 울산과기원과 현대자동차 등 시도별 핵심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 사업 추진에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동남권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구성 건은 그간 법적 근거가 없는 단순 행정 협의체를 통한 분야별 협력사업 추진 체계를 넘어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규약을 제정하고 의회의 승인을 얻어 보다 진전된 행정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3개 시·도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구성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동남권 광역연합 형성을 위한 공동연구는 수도권 집중화에 따라 지역의 발전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연구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이제는 동남권이 그동안의 분야별 협력체계를 넘어 광역연합을 통한 경제공동체 수준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 동남권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지역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최현식 기자  hsc284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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