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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화포천 국가하천 승격…국비 3000억 하천관리진례~한림 상습범람구역 14㎞ 지정
김해 지방 하천인 화포천 전경

김해시는 7일 지방 하천인 화포천이 내년부터 국가 하천으로 승격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화포천을 국가하천으로 분류하기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이날자로 고시했다. 국가하천으로 지정되면 재해예방사업을 국비로 추진할 수 있게 돼 지방비 없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승격 구간은 화포천 총 18.5㎞의 75%인 13.84㎞로 진례면 신안리에서 한림면 시산리에 이르는 상습범람구역이 국가하천으로 관리된다. 

이곳은 지난 2002년 8월 태풍 ‘루사’와 2016년 10월 ‘차바’ 내습 때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과 농경지 면적이 22.94㎢에 달했다. 김해시가 2016년 화포천 상습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국가하천 승격을 추진한지 3년만에 결정됐다.

국가하천이 되면 제방 정비와 하천구역 내 사유지 매입에 드는 3200억 원을 전액 국가가 부담해 1600억 원의 지방비 절감효과 등이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국가습지보호구역인 화포천 내 농경지를 국가가 사들여 영농에 따른 수질오염을 줄이는 등 국비를 들여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천보빈 기자  happyqhr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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