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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한산대첩축제, 31만여 명 다녀갔다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수치
대표행사 제각각 열려 아쉬움 지적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행사를 올해 처음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으로 옮겨 치르면서 3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통영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열린 제58회 한산대첩축제에 모두 3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축제의 메인 행사장을 시민들에게 익숙한 강구안 문화마당이 아닌 도남동에서 치렀다는 점과 최근 2~3년 새 통영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수치라고 자평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한산대첩축제 방문객은 30만2000여 명으로 지난 2017년 35만여 명과 비교할 때 크게 감소했으나 올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 관계자는 “도남동 유람선 터미널 광장과 통영국제음악당 등 행사장 곳곳에 3400여 대 규모의 주차장 확보와 올해 날씨가 지난해보다 덥지 않아 가족단위 방문객이 몰린 것이 흥행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주말의 경우 하루 7만이 넘는 인파가 축제행사장을 찾아 왔지만 우려됐던 교통대란은 없었다. 시는 축제장 입구부터 교통통제 전문인력을 배치해 혼란을 줄이고 주요 주차장을 미리 안내하는 등 병목현상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밖에 화장실 등 대폭 확충된 편의시설과 쿨링포그와 그늘막 등 폭염 방지시설도 호평을 받았다. 또 메인 행사장 앞바다와 연결해 축제에 앞서 미리 개장한 ‘이순신 워터파크’도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한산대첩 축제의 대표행사인 이순신장군행렬과 한산대첩 재현, 공중한산해전이 각각 다른 장소에서 치러져 행사가 한 곳으로 집중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최현식 기자  hsc284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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