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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공무원, 70대 할머니 익사 직전 구조조욱현 주무관, 창원 용지호수 인명구조

창원 용지호수 트랙을 걷던 조욱현 주무관(창원시 의창구 산림농정과)이 용지호수에 빠져 물에

허우적거리는 70대 할머니를 구조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15일 오전 9시께 조욱현 주무관은 용지호수에서 조깅을 하던 중 “도와주세요!”라는 한 아주머니의 목소리를 들었고, 다가가보니 용지호수 펜스 1m 앞에 할머니가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광경을 목격하게 됐다.

조욱현 주무관은 아주머니에게 119 신고여부를 먼저 물었고, 핸드폰이 없어서 신고하지 못했다는 것을 듣고, 바로 본인의 핸드폰을 건네줘 119에 신고하게 한 후, 할머니를 바라봤는데, 의식을 잃은 채 뒤통수만 보이는 것을 발견하자 바로 물 속으로 뛰어들어 구조했다.

의식을 잃은 할머니를 벽면 쪽으로 밀어붙여, 호흡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행인의 도움을 받아 펜스 밖으로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119가 도착했고, 소방대원들이 들것에 할머니를 구조해 갔다.

조욱현 주무관은 “앞으로 또 다시 내 앞에서 이런 일이 생겨도 내 마음은 변함이 없을 것”라고 밝혔다.

이예지 기자  lyj@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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