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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립박물관 건립…삼국∼고려시대 유물 전문 전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속도 오는 2023년 개관 예정
건립추진 위해 유물 기증 등 거제박물관과 협약

거제시가 시립박물관 건립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거제시는 19일 거제문화재단 산하 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과 거제시립박물관 건립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동반자적 입장에서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서에 함께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거제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의 기증에 대한 사항으로 원활한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꼭 필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거제시는 거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난 2017년도 둔덕면 방하마을에 부지를 마련한 후 지난해 10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삼국∼고려 시대 유물을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용도로 시립박물관 건립 승인을 받았다.

또, 현재 경남도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을 준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 이후 두 기관은 거제박물관 소장 유물을 점진적으로 인수·인계할 뿐만 아니라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거제시는 섬이지만 오랜 역사 흔적이 남아 있다. 시립박물관 예정지인 둔덕면에는 신라 성인 둔덕기성(사적 509호), 고려 행정기관 터인 옛 군현 치소지(巨濟 古都懸 治所址·경남도 기념물 162호), 경남도 지정문화재로 거제시가 신청한 신라 방하리 고분군 등 유적이 있다.

거제시는 부족한 유물은 사립박물관인 거제박물관으로부터 기증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립박물관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협약에 응해줘서 감사하며, 앞으로 있을 투자심사와 같은 행정절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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