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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붕백병원 ‘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문화행사 성료’최정상급 오페라 무대가 꾸며져…전 출연진 재능기부

거붕백병원(원장 박해동)은 신관 락희만 홀에서 환자와 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제9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에서 현재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오페라코치 이기연(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과 소프라노 손지현(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 바리톤 이명국(서울대 음대 졸업, 이태리 페사로 롯시니 국립음악원 졸업), 메조소프라노 최종현(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이 출연한 ‘사랑의 찬가’ 주제로 최정상급 오페라 무대가 꾸며졌다.

첫 곡으로 이탈리아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롯시니의 작품 ‘고양이의 2중창’을 손지현, 최종현교수의 익살스러운 몸짓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첫 무대를 열었다.

손지연 교수의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바리톤 이명국 교수의 최진 작곡의 가곡 ‘시간에 기대어’ 메조소프라노 최종현 교수의 ‘사랑은 길들이지 않은 새’라는 뜻을 지닌 ‘하바네라’ 그리고 전 출연진이 노사연의 ‘만남’을 관객들과 함께 불러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공연에 제2의 조수미를 꿈꾸는 연초고등학교 3학년 손지흔 학생(2017년 개천예술제 금상, 2018년 거제성악콩쿨 대상, 2019년 인터네셔널 뮤직 컴퍼티션 1위)이 특별 출연했으며, 맹혜영 거제아트홀관장이 피아노 연주를 맡아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바리톤 이명국 교수의 가곡 ‘뱃노래’와 오페라 영화 로베르토베니니 주연의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를 손지현 교수, 최종현 교수의 이중창으로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들이 프랑스 샹송 여가수이며 노래하는 작은 참새라는 이름을 가진 에디뜨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불러 멋진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이기현 교수의 진행으로 피아노연주 및 해설을 맡아 1인 2역으로 깊이 있는 해설을 더해 수준 높은 오페라를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거붕백병원 신관을 준공이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한가위를 맞아 ‘한가위만 같아라’는 주제로 공연을 가진다‘고 한다.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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