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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 “일본 피해기업에 지원조치 적극 가동”日수출규제 대응 2차 간담회 개최

양산시는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민·관 합동대책 2차 간담회를 열고 대응책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지난 9일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은 것으로, 시는 이날 대외 여건이 더욱 어려워진 지역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응체제를 적극 가동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김일권 시장과 조용국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금융기관 및 각 산업단지별 협의회 대표와 일본부품 수입기업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일본 수출규제 전략물자에 해당하는 품목을 수입하는 지역 내 92개 기업에 대해 그동안 자체적으로 진행한 피해 실태조사 결과를 참여기관과 공유했다. 피해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현장밀착형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도 밝혔다.

또, 시는 일본의 수출무역관리령 시행에 앞서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해 피해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권 시장은 “지금 당장의 피해는 없지만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기업들의 우려가 큰 것이 현실”이라며 “시 대책단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에서 지원 가능한 조치를 적극 가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익 기자  jgi@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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