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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목소리’ 조수미…‘진주실크’ 입고 무대 선다11월12일 오후 7시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공연
성악가 조수미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천년고도 진주를 찾는다.

(사)진주목문화사랑방은 오는 11월12일 오후 7시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조수미 마더디어(Mother Dear)’공연이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주목문화사랑방은 서부경남지역 문화발전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로 전통문화 발굴 계승, 문화예술활동 지원, 우수 공연 유치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강릉, 대구, 창원, 제주, 부산, 여수에 이어 5월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까지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폴란드민요 ‘마더 디어’를 비롯해 조수미 신보에 담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특별 게스트는 뮤지컬 배우 윤영석이 출연하며 최영선이 지휘하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진행된다.
  
부모님의 고향 경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진주 공연은 실크의 본고장 진주실크로 제작된 무대의상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영화 ‘유스(Youth)’의 주제가 ‘심플송’이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진주 ‘논개실크’ 의상을 입고 참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성악가 조수미는 30세 이전에 세계 5대 오페라극장 주연, 동양인 최초 국제 6개 콩쿠르 석권, 동양인 최초 황금기러기상(최고의 소프라노), 동양인 최초 그래미상(클래식부문) 이탈리아인이 아닌 유일한 국제 푸치니상 수상 등 30년 넘게 세계 최고 프리마돈나 자리를 지켜왔다.
  
정통 클래식 외에도 2000년 크로스오버 앨범 ‘온리 러브(Only Love)’가 국내 100만 장 이상 판매됐고 2001년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가거든’,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챔피언’ 등 무수한 히트곡을 쏟아냈다. 지금까지 총 44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진주목문화사랑방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 삽입곡 등 정통 클래식은 물론 발레 음악, 뮤지컬, 영화OST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감동의 시간을 채워갈 것이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신이내린 목소리 조수미의 ‘마더 디어’를 통해 그가 어머니께 전하는 사랑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라고 말했다.

이현찬 기자  hclee3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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