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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부마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뜻깊어”“국민 주권의 역사 더욱 굳건히 되길 바래”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10월16일) 지정에 대해 “국민의 힘으로 유신 독재를 무너뜨린 위대한 역사를 마침내 모두 함께 기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전하면서 “이번 지정이 국민 주권의 역사를 더욱 굳건히 하고 더 좋은 민주주의를 향하는 국민의 쉼 없는 여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매년 내달 16일을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

이에 문 대통령은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은 올해 지정돼 뜻깊다고 전하면서 기념일로 지정되기까지 시민들의 참여에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민주주의는 국민 모두의 힘으로 이뤄낸 민주주의”라며 “부산과 창원, 경남 시민들은 부마민주항쟁에 대한 자부심으로 하나가 돼 국가기념일 제정 서명운동을 펼쳤고 총 60만 명의 국민이 함께해 줬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을 비롯해 애써온 시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념일 지정은 정부의 책무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이 걸어온 민주주의의 길을 기리고 국민이 세운 민주공화국의 이정표를 올바로 기념하는 일은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라며 지난해 2·28 구민주운동과 3·8 대전민주의거를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이번 기념일 지정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인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부마민주항쟁 모두가 국가기념일이 됐다”며 “정부는 40년 전, 민주주의를 향한 부산·창원, 경남의 함성이 국민 모두의 가슴에 생생한 울림으로 되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현식 기자  hsc284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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