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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한국당 의원 “조국 사퇴하라”…삭발“추잡한 현실 직시해 임명 철회”
창원시의회 한국당 소속 조영명, 박춘덕, 손태화, 정길상 의원(오른쪽부터)이 조국장관 임명에 항의하는 삭발을 하고 있다.

창원시의회 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이 조국 법무장관의 자진 사퇴와 대통령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당 소속 창원시의원 21명은 1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말한 문재인 대통령은 추잡한 현실을 직시하고 조국 장관 임명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청문회 과정에서 제시된 수많은 의혹들이 검찰수사를 통해 그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면서 “조 장관이 받는 혐의 상당부분이 실제 범죄로 성립될 가능성이 높은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조국 장관 일가에 대한 13건의 고소고발과 74%인 서울대동문들의 임명 반대의견 등을 나열하며 “조 장관은 복직 후 강의도 한 번 하지 않고 급여와 추석상여금까지 챙기고 또 휴직했다”면서 “뻔뻔함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이어 “일반인들이 이 정도의 의혹이 있다면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학자의 양심으로 사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회견을 마친 의원들은 시의회 정문으로 자리를 옮겨 조국 장관 임명에 항의하는 박춘덕, 손태화, 조영명, 정길상 의원의 삭발식을 가졌다.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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