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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단속 피해 달아나 숨진 채 발견

불법체류자 단속을 피해 달아난 외국인 노동자가 자신이 일하던 공장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김해 한 제조업체 인근 야산에서 태국 국적 A(29)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김해지역에 불법체류자가 다수 있다는 첩보를 토대로 단속을 위해 해당 제조업체를 찾았다.

공장 내에서 작업 중이던 일부 외국인들이 눈치를 채고 달아났으나 숨진 A 씨도 포함돼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단속반이 주변을 확인하던 중 공장 100m 지점 야산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A 씨를 발견하고 A 씨를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 씨는 일정 기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 사증면제(B-1) 자격으로 지난해 8월 입국했으며 체류 기간 만료로 약 10개월 동안 불법체류자 신분이었던 것이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외상은 따로 없었으며 우선 부검 결과를 지켜본 뒤 단순 질환 등에 의한 사망일 경우 수사를 종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남일보  hannamilbo@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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