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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수산물, ‘LA한인축제’ 조기 매진건멸치·흑마늘가공품 등 4일간 8400만 원 판매
LA한인축제 현장에서 호응이 뜨거웠던 남해군 건멸치 판매장.

남해군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제46회 LA한인축제(제13회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서 진행된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 판촉활동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이웃과 더불어’라는 주제로 미국 LA 한인타운 심장부에 위치한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남해군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1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남해가나옹기액젓, (재)남해마늘연구소, 새남해농협 3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축제기간 중 건멸치와 흑마늘가공품, 시금치크리스피롤, 브로콜리양배추음료 등 9개 제품을 4일 동안 7만300달러(한화 8400만 원) 어치를 판매했다.

특히, ‘LA한인축제’ 현장에서의 히트상품은 단연 보물섬 청정해역에서 잡은 ‘남해은멸치’였다. 신선도는 당연하거니와 빛깔 면에서 다른 시·군의 멸치보다 품질이 월등하게 평가되는 등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 조기 매진됐다.

또한, 흑마늘 가공품의 경우 재미교포를 포함한 외국인도 냄새라는 편견으로 처음에는 시음을 주저했으나, 한 번 맛본 소비자들은 거의 냄새를 느낄 수 없고 마늘 자체에서 발생되는 특유의 달콤함이 신기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40만 명이 넘게 참여한 LA한인축제에서는 농수산물 현장판매와 함께 남해군 관광 홍보활동도 펼쳐졌다. 여기에 현지 대형마트 방문과,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향후 수출판로 개척 및 해외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현지인에게 먹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수산물을 다양하게 발굴해 해외시장 개척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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