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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양성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제3차 사회혁신 연속토론회

경남도가 10일 오후 도청 본관 1층 도민쉼터에서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 로컬 크리에이터와 핫플레이스’를 주제로 ‘경남을 디자인하다’ 제3차 사회혁신 연속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와 컬처네트워크 윤현석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모종린 교수는 ‘골목상권과 로컬의 미래’ 발제를 통해 2000년대 중반 서울 홍대, 가로수길,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 시작된 골목상권 부상현상을 언급해 “문화자원과 이를 통해 형성된 정체성이 핵심 경쟁력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나 골목길의 급속한 부침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특정 지역만이 지니는 고유한 자원을 창조적으로 활용, 상품화하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많아져야 하고 이들이 운영하는 중핵 상점인 앵커스토어가 자리 잡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장인 대학의 설립과 장인 기획사의 육성, 지역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윤현석 대표는 ‘로컬비지니스의 미래:우리는 지역에서 무엇을 하는가’를 주제로 광주의 문화기획자 그룹인 컬처네트워크가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 싶다는 목적을 갖고서 지난 2013년부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상권 리모델링과 지역 재료를 사용하는 수제맥주 개발과 판매 등 광주에서 펼처온 활동을 소개했다.

윤 대표는 “로컬 크리에이터란, 지역의 것(local)으로 오직 그곳에서만의 유일한 가치를 만들어(original) 특별한 무엇을 선사하는 일(special)”이라고 정의했다.

사례 발표 이후에는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 창업지원본부장과 창원 문화기획자 그룹인 ‘플랫폼인(人) 창문’ 한영신 활동가의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사회혁신 연속토론회 ‘경남을 디자인하다’는 경남 사회혁신에 꼭 필요한 주요 의제를 민간과 행정이 함께 고민해 경남을 새롭게 디자인해보는 자리다. 지난 8월 8일 제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개최된다.

다음 토론회는 내달 14일 오후 4시, 경남도청 본관 1층 도민쉼터에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USR)과 지역사회와의 협력과제’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최현식 기자  hsc284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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