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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은숙 도의원, “경남형 아열대 작물연구 해야”36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발표
옥은숙 도의원(농해양수산위, 거제 3)

옥은숙 도의원(농해양수산위, 거제 3)은 367회 임시회 제1차 본 회의 첫날인 10일, ‘기후변화 대응 경남형 아열대 작물 연구를 촉구하며’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했다.

첫 순서로 나선 옥은숙 의원은 스웨덴 출신의 10대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이가 뉴욕 유엔본부의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한 발언을 시작으로 이상기후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한반도의 기후가 점차 아열대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옥 의원은 발언을 통해 40년 후에는 한반도 30% 정도가 아열대 기후 지역에 해당할 것이며, 지금도 작물의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감귤은 이미 제주도를 벗어나 고흥이나 진주까지 북상했고 남해안이 주산지였던 양파는 경기도와 강원도에서도 재배가 가능해졌으며, 수박 역시 충청남·북도까지 주산지가 북상했다고 예를 들면서 더 늦기 전에 아열대 작물에 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옥은숙 의원은 “현재 경남에서 재배하고 있는 작물들이 멀지 않는 장래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급격히 떨어지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당장 경남도가 나서야 한다”며 조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현재 경남은 망고, 파파야 등 5대 작물을 17ha에 56 농가가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아열대 작물의 연구는 경남농업기술원이 담당하고 있다.
 
옥 의원은 “앞으로 이전 계획이 있는 경남농업기술원에 아열대 작물을 연구할 수 있는 시설과 인원을 확보하고, 충분한 예산을 투입해 100년 후의 먹거리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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