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ASF여파, 함양군 순환수렵장 운영 취소수렵장 사용료 반환 절차 돌입

경남에서 올해 유일하게 순환수렵장을 운영하는 함양군이 수렵장 운영을 취소했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7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함양군수렵장 운영계획을 고시하고 금렵구를 제외한 599.54㎢에서 내달 28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순환수렵장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900명에 한해 엽사를 대상으로 야생동물포획 신청을 받아 지난 13일까지 700여 명의 수렵인들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14일 군청 홈페이지 고시를 통해 수렵장 운영 계획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히고 이미 납입한 수렵장 사용료 반환 절차에 들어갔다.

군은 “멧돼지 사냥을 위해 외지엽사들이 몰려들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 가능성이 커 순환수렵장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서 기동 포획단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에서는 올해 산청군과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4개 군이 순환수렵장을 운영키로 했으나 산청군은 지난 8월부터 포기했으며 거창과 합천군은 이달 들어 운영을 포기했다.

한태수 기자  hts@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태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