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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110m 목조전망대 건립 ‘청신호’통영시의회, 동의안 가결
타당성조사 등 타워조성 추진
통영타워뷰 조감도.

속보=통영시의회가 제196회 임시회에서 ‘통영타워뷰 조성사업 기본협약 동의안’을 원안 가결해 시는 (주)타워뷰 측과 기본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통영시의회는 제1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통영시가 상정한 ‘통영타워뷰 조성사업 기본협약 동의안’을 진통없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는 타워뷰 철회를 요구했던 시민단체 회원들도 참관했다.

강혜원 의장은 “기본협약 동의안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이끌 랜드마크가 될 민간투자사업”이라면서도 “사업예정지 선정과 사업비 확보, 신생법인의 재정상태와 운영능력, 교통체증과 주차난 등 여러 우려가 제기된 만큼, 집행부는 문제점 해소 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통영시와 (주)타워뷰는 조만간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으로 타당성조사에 착수해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실시협약을 맺게 된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1년 하반기 중 준공된다.

통영타워뷰는 (주)타워뷰가 통영시로부터 시유지를 유상으로 임대한 뒤 150억~200억 원을 투자해 높이 110m의 목조 전망대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주)타워뷰 측은 계약 기간이 끝나면 전망대 등 시설물을 기부채납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통영지역 8개 시민사회단체 ‘타워뷰 통영시민대책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사업을 결정하면서 통영시와 시의회는 시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숙의하지 않았다”며 “통영타워뷰 조성사업 기본협약 동의안을 철회 또는 유보하라”고 촉구하는 등 반대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는 시민 정서와 맞지 않는 데다, 난개발도 우려된다는 시민사회의 반대도 만만찮아 당분간 진통이 예상된다.

최현식 기자  hsc284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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