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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 오존 주의보 ‘발령일수 26일’전년 대비 발령일수 7일 감소
내년 20개 권역으로 확대 예정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6개월간(184일) 오존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오존 주의보 발령일수가 26일(횟수 96회)로 전년 대비 7일(19회) 감소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4개 시·군의 16개 권역에 대하여 오존경보제를 실시했다.

오존 주의보 발령일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 5월에는 10일 동안 52회, 6월에는 8일/25회 발령돼 즉시 시·군 및 교육청, 언론사, 그리고 휴대전화 문자(SMS) 수신을 희망하는 도민들에게 발령사항을 알렸다.

강우량이 전년에 비해 92% 증가했던 지난 7월에는 2일동안 11회 발령돼 전년의 10일/41회보다 훨씬 감소한 반면, 전년 동월 강우량의 31%에 불과했던 8월에는 6일/8회로 전년(3일/7회) 대비 횟수는 비슷했으나 3일 증가했다. 또한 가을 태풍이 잦았던 지난달과 이달에는 오존 주의보가 발령될 만큼 오존 농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되는데, 오존 생성이 활발한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주로 발령됐다. 시간대별 오존농도는 오후 3시가 가장 높고 오전 7시가 가장 낮은 경향을 보인다.

오존경보제 운영기간 동안 월평균 오존농도는 지난 5월에 0.053ppm으로 가장 높았으며, 6월에는 0.044ppm, 4월 및 7월부터 이달에는 0.027~0.036ppm 수준이었다. 경보제 운영기간 중 전체 평균농도는 0.037ppm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으나, 1시간 평균농도 중 최고값은 0.177ppm으로 전년의 0.200ppm보다 낮았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의 폭염일수는 14.6일로 전년 33.9일의 43% 수준이었다.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091ppm 이상의 ‘나쁨 및 매우나쁨’ 등급의 일수는 184일 운영기간 중 올해가 70일이었고, 지난해에는 75일이었다. 지난 5월과 6월에 각각 25일과 17일로 가장 많았고, 이달에는 관찰되지 않았다.

올해 오존 주의보 발령일수, 오존 최고농도, 그리고 ‘나쁨 및 매우나쁨’ 일수 등은 지난 7월의 강우량 증가와 가을 태풍, 그리고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폭염일수 등의 변수로 지난해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천보빈 기자  happyqhr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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