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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시내버스 파업 위기 면했다…노사 극적 ‘합의’노·사·정 간담회 개최…밤샘 협상
임금·단체 협상 타결…정상운행

최근 거제 시내버스 노동조합의 파업예고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예상됐지만 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노사간 극적 타결로 이어져 우려됐던 교통대란은 피하게 됐다.  
 
거제시는 29일부터 예정됐던 시내버스 2개 업체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거제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사측과 임·단 협상이 타결돼 정상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 6월부터 4개월에 걸친 노사협상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지난 28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의 4차 조정회의까지 열었지만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거제시는 노사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밤샘 협상을 한 결과 29일 오전 6시30분경 합의점을 찾아 교통대란을 피할 수 있었다.

노사가 합의한 주요 내용은 △월 근무일수를 1일 단축 (15일에서 14일)  △월 협정임금 5만 원 인상 △휴가비 6만 원 인상 △정년 1년 연장(62세)이며 그 외 청원유급휴가, 노동쟁의, 단체교섭에 관한 사항은 향후 도내 타 지역 버스 업체 결정에 준하기로 했다.

거제시는 협상과정에서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발전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기로 하고, 시내버스 표준 운송원가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는 타 지자체 재정 지원율에 상응하는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거제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노조와 올해 결산전까지는 운송원가의 95%까지 버스업체에 재정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내버스 노사 임·단협이 타결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노사가 더욱 합심해 시민의 안전과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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