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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이종록 영제시조 발표회 성황

제16회 이종록 영제시조(경남도 무형문화재 제34호)발표회가 지난 28일 의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남·부산 시조인과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영제시조 예능보유자인 이종록 선생의 시조 ‘국화야 너는 어이’ 등 모두 15곡으로 구성해 진행됐으며, 영제시조 전수자들이 함께 발표회에 참여해 뜻깊은 행사가 됐다.

영제시조는 경상도를 중심으로 한 시조창으로 평시조와 사설시조가 가장 많고, 뚝뚝 끊어지게 불러서 경상도 특유의 악센트가 강하게 나타나며, 씩씩하고 웅장한 느낌을 준다.

영제시조는 “영남시조가 좋다”라는 말에서 “영판 좋다”라는 속담이 생겨날 정도로 음악성이 뛰어나며, 점잖고 격조가 높아 궁에서까지 소중히 여기던 시조창이었다.

이종록 선생은 매년 영제시조 발표회를 통하여 무형문화재 원형 보존 및 전수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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