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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민간인체육회장 자천타천 4파전 양상정동배·안휘준·정석현·허덕용 거론
통영시청 전경

겸직과 행정적 형평성 논란으로 인해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되면서 각 지자체별 체육회가 민간인체육회장을 선출하게돼 전국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

시기적으로 내년 벽두에 치러지는 선거일정상 민감할 수밖에 없다. 총선을 목전에 두고 있고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단체장들의 중간 평가 싯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존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당연직 회장을 맡아오다 민간인 체육회장을 선출하게되면서 예산은 지자체가 부담하고 운영은 체육회가 자율적으로 하게된다.

지방선거에서 단체장에 당선되면 당연직 회장으로써 측근인사를 세울 수 있는 지분이 체육회였다면 비선인 민간체육회장이 선출되면 현직으로써 또 차기를 내다볼 때 전력의 약화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게 현직단체장들의 입장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 지자체장마다 이번 민간체육회장 선출에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고 입후보를 저울질 하는 입장에서는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관건선거로 이어진다던지에 대한 공정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기도 하다.

각 지자체에서 행정조직을 제외한 유관기관 중에 체육회는 가장 방대한 조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되면서 조직이 하나로 정비되고 체육활동은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통영시 체육인은 회원과 동호인을 합하면 445클럽에 동호인수가 1만9275명에 달한다. 이에 통영시체육회는 11일까지 선거인단 구성을 위한 클럽대의원 수를 각 가맹단체 및 클럽별로 추천을 받는다.

민간체육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은 오는 12월30일과 31일 양일간, 내년 1월1일에 선거인명부확정과 입후보자는 선거운동을 개시해 10일 투표로써 선출하게된다.

통영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가 저울 질 쳐지는 인물은 7일 현재까지 자천타천으로 안휘준(60) 전 통영시축구협회회장, 정석현(67) 전 통영시체육회상임부회장, 정동배(79) 전 통영시의회의장, 허덕용(63) 전 통영시생활체육회 부회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후보자등록을 신청하는 사람은 등록신청 시 2000만 원의 기탁금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해야 한다. 기탁금은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20 이상을 득표한 후보에게는 전액을 반환,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20 미만을 득표한 후보자의 기탁금은 시체육회에 귀속된다.

선거일전 오는 12월6일께 각 단체별 배정 선거인수 통보와 선거인 후보자 추천 요청이 정해질 예정이다. 통영시체육회 회장선거 관리규정 제52조(그 외의 사항) 제1항에 따라 ‘회장선거 관리규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있다.

회장 후보자 사퇴는 본회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14조(후보자의 자격) 제2항에 의거 대한체육회(회원종목단체 포함), 시·도 종목단체(시·군·구 종목단체 포함) 및 시·군·구체육회(읍·면·동체육회 포함)의 회장과 임직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그 직을 그만 둬야 하며, 본회 임직원(고문 및 자문위원 포함)의 경우 11일 오후 6시까지 본회에 사직서를 제출해야 한다.

본회 회장선거 관리규정 제30조(기부행위제한기간)에 의거 선거일 전 60일부터(2019년 11월11일) 선거일까지 기부행위를 할 수 없는 기간이다.

최현식 기자  hsc284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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