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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2개 시·군, 도로교통시설 안전 무시 ‘철퇴’도로교통시설 186건 적발
경남도 12개 시·군 대상 ‘도로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 함양군 도로변에 방치된 폐아스콘 모습.

경남도가 도로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 무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나섰다.

도는 지난 6월20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창원, 통영, 의령, 남해 등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해 도로시설물 및 사업장에서 18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안전감찰은 경남의 지난 2017년 대비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세(2.7%)가 전국 평균(9.7%)에 못 미쳤고, 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사망사고 중 보행자 사고 비율이 높아 이뤄졌다.

감찰활동은 △어린이 보호구역 관리 실태 △교통안전시설 유지·관리실태 △도로점용(연결)허가 △교통영향평가 이행실태 △건설공사 안전관리실태 등 교통약자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예방감찰 위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감찰시 확인한 186건 중 106건에 대해 ‘시정’ 조치하고 80건은 ‘주의’ 요구하면서, 위법한 4건에 대한 고발과 11억1838만 원의 회수 및 부과 조치했다. 인·허가 업무 등을 소홀히 한 관계공무원 121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도 요구했다.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일된 시설기준을 준수하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면서 “이번 안전감찰에서도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안전무시 관행이 드러남에 따라 지속적인 감찰활동으로 관계자들이 스스로 안전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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