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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근대전환기 전통지식인 삶과 학문’ 학술회의조선후기~근대 김해 실상 자료 바탕

김해시는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김해 근대전환기 전통지식인의 삶과 학문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오는 15일 오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회의는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 주관으로 김해시사 편찬을 위해 조사 수집한 자료와 조선후기~근대 김해 실상을 반영한 자료를 바탕으로 성재 허전, 아석 김종대, 예강 안언호, 월헌 이보림 등 김해 전통지식인의 삶과 학문 세계를 다룬다.

김해 유학자들이 조선후기에서 근대 전환이라는 일대 격동기를 경험하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삶을 모색해 나간 모습을 조명하는 것이다.

김철범 교수(경성대)는 ‘근기(近畿) 실학의 종장, 성재 허전의 김해 강학 활동’에서 성호 이익의 사상을 계승한 근기 실학을 김해지역에 전파 보급해 근대 전환기 김해 선비들의 대응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성재 허전의 학풍과 활동을 살펴본다.

이성혜 교수(부산대)는 ‘김해 서화 예술의 전통-차산 배전에서 아석 김종대’에서 김해 전통 문인화의 초석을 다진 배전과 김종대를 통해 근대전환기 김해 전통 서화 예술의 남인학맥과 예맥, 그리고 그 의미를 고찰한다.

정석태 교수(부산대)는 ‘예강 안언호의 생애와 사상’에서 김해의 대표적인 사족가문인 광주 안씨 출신 김해의 큰 유학자인 안언호가 가졌던 포부와 꿈의 일단을 살펴보고 의미를 되새겨 본다.

이준규 교수(부산대)는 ‘한말 김해 유학의 독특한 전개-월봉서원 고문서를 중심으로’에서 장유 월봉서원 소장 고문서를 통해 근대전환기 김해지역의 주류 사상과는 다른 기호학맥을 계승한 월헌 이보림의 활동과 교류의 실상을 설명한다.

시는 지난해 고려시대 김해의 역사와 문화 학술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9월 근현대 김해의 역사와 문화 학술회의 등 시민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학술회의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천보빈 기자  happyqhr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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