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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

함안군은 함안면 대산리에 소재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추모공원에서 합동추모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조근제 군수, 정금효 군의회부의장, 빈지태·장종하 도의원, 이춘근 함안군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한국전쟁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함안지역 1000여 명의 민간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사망일자나 사망장소도 모르는 채 인고의 삶을 살아온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추모제는 경과보고, 추모사, 격려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합동추모제 고유제에서는 구준광 유족대표가 초헌관을, 이성섭 유족대표가 아헌관을, 이창기 유족대표가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진행됐다.

조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함안군은 낙동강방어전선의 중심이자 최고 격전지로서 다른지역에 비해 많은 민간인희생자가 발생했다”며 “이번 합동추모제를 통해 전쟁과 이념의 희생양이 된 영혼들과 유족들께서 조금이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봉엽 기자  cby@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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