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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년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농림부 공모 도내 유일 선정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0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체 사업비 16억 원의 40%를 국비로 지원 받으며 내년부터 시 거주 임산부 3400여 명은 자부담금 9만6000원만 내면 1년 동안 48만 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월 1~2회 지정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국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올해 2개 광역지자체와 12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친환경 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해 생산한 농산물을 말한다.

시는 원활한 사업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내년 1월부터 임산부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와 출산 후 12개월까지 산모이며 내년 1월부터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서와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아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으로 임산부 건강 유지와 태어난 아이의 아토피 예방 등을 통해 출산장려 여건을 조성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해 정체된 친환경농업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기준 김해지역은 446농가에서 381ha 면적에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천보빈 기자  happyqhr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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