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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고성 범피센터, 인권대회서 ‘상복’ 터져장욱 이사장 대통령 표창, 양정연·김영주·이정숙 위원 연합회장 표창
왼쪽부터 이정숙, 김영주, 장욱, 양정연 씨가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최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2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범피센터) 장욱 이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양정연(거제)·김영주(통영)·이정숙(통영) 위원이 연합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해 주목을 끌었다.

장욱 이사장(거제)은 재임 14년 10개월 동안에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센터장으로서의 중추적 역할로 함께 다양한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을 펼치면서 늘 모범이 돼 온 점이 수상에 참작됐다.

거제에서 태양광고기획사를 운영중인 양정연 위원은 지난 2013년 3월 센터 정회원으로 위촉된 후 약 7년간 홍보위원 역할과 함께 센터 주력사업인 ‘재판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 범죄피해자들의 알 권리 확보에 기여해 왔다.

또, 김영주 위원은 2015년 10월 정회원으로 위촉된 이후 4년여 동안 ‘재판 모니터링’ 요원으로, 이정숙 위원은 상담 전문위원으로 각종 자조모임과 행복찾기 등 심리치유 프로그램에 원예치료사로 참여해 피해자들의 정신건강 회복에 기여한 공적이 각각 인정됐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통영·거제·고성 지원센터가 범죄피해자의 정신적 트라우마로부터 회복까지의 과정을 담아 발표한 창작 퍼포먼스 무용극 ‘파랑새의 꿈’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정·공연 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한 한 위원은 “그동안 우리 센터가 조용하면서도 내실 있게 펼쳐 온 각종 활동과 노력이 오늘 수상을 계기로 한꺼번에 보상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가 하는 일이 지역사회의 보이지 않는 아픔을 치유하고 보살피는 일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오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과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 시사고발 프로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는 중견배우 김상중 씨 등 많은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감,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범죄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과 심리 퍼포먼스 무용극 및 대검 손글씨 동호회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한편, 법무부(장관대행 김오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범죄피해자 인권주간’ 설정하고 국제연합(UN)이 지난 1985년 11월29일 선포한 ‘범죄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원칙 선언’을 기념했다.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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