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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생생마실문화재청장상 수상

함안군은 문화재청 주관으로 충남 보령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문화재활용사업 워크숍’에서 ‘함안화천농악과 함께 하는 함안생생마실’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과 시상금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전국 생생문화재사업 132개 중에서 함안화천농악 등 12개 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함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닫히고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지역의 인적·물적자원과 결합해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으로 창출해서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기획한 문화재활용사업이다.
 
이번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생생마실’은 생생축제, 생생패키지, 신나는 농악놀이터, 농악배움캠프로 구성돼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함안화천농악전수관, 말이산고분군, 함주공원, 무진정 등에서 지역주민과 더불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4회에 걸친 생생축제 기간에는 지역문화지킴이활동을 하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와 더불어 봉사시간을 부여해 미래 전승세대인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경남도 무형문화재 13호로 지정된 함안화천농악은 생생문화재 사업뿐만 아니라 인류무형문화유산 국비보조사업, 전수교육관활성화사업 등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됐으며, 함안화천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화천농악 예능보유자와 이수자들이 전수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재활용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生生마실’이 3년 차 사업유형인 집중형 사업에 공모·선정돼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을 만날 수 있게됐다.

군 관계자는 “요즘은 문화재를 수익성이 높은 건전한 투자상품으로 평가해 보존 중심에서 문화재가치를 확산하는 활용정책으로 관리체계를 바꾸고 있고, 이를 통해 문화재가 지역발전의 장애물이라는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조금씩 깨지고 있다”며 “이처럼 함안화천농악의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일자리사업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지역 문화재와 지역발전이 상생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화천농악을 비롯한 군의 우수한 문화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봉엽 기자  cby@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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