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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마을어장 해삼방류, 어촌소득 기여자체 종자생산 25만 마리 방류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인석)가 도내 마을어장의 해삼자원 증강을 위해 12일부터 13일까지 자체 생산한 해삼종자 25만 마리를 도 수산기술사업소의 적지추천을 받은 지역 내 6개소 어촌계마을 앞 어장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해삼은 지난 5월 수정란을 받아 7개월간 사육한 것으로, 평균 체중 1g 이상 크기로 연안 해역에 방류하면 내년 12월 이후에는 체중 100g 이상의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고, 마을 앞 어장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이번 방류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4월에도 어린해삼을 경남도내 10개소 어촌계마을 앞 어장에 25만 마리를 방류해 올해 총 50만 마리를 방류하게 된다.

해삼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릴 정도로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강장식품이자 웰빙식품으로, 중국의 잠재 수요량은 50~60만 톤으로 추정되며, 경남도 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삼은 품질이 우수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

특히, 지난해 중국의 해삼의 주 양식지인 다롄과 산동성지역이 고수온의 영향으로 해삼의 60% 정도가 대량 폐사하는 일이 발생해 경남 해역에서 생산된 해삼의 대중국 수출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삼은 ㎏당 2만 원 이상으로 판매되는 고가의 수산물이며, 경남해역은 해삼생산의 적지로 지난해에도 전국 해삼생산량 2116톤 중 경남도가 약 40.7%인 861톤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도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16년부터 해삼의 돌기 및 육질이 두꺼운 고품질 해삼의 품종개량을 위해 국내외 우량해삼을 확보했으며, 종자생산을 통해 경남도해역이 해삼사육환경으로 적합한지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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