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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사무소에 예술의 향기 퍼지다김민호 전 운우미술관장 30여 년 소장 작가 작품전

하동읍은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10일 19일간 읍사무소 2층 로비에서 국내 유명작가의 미술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미술전시회에는 운우미술관장을 지낸 김민호 먹점마을이장이 30여 년간 소장한 국내 유명작가의 회화·조각·판화·사진 30여 점이 전시된다.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청전 이상범의 ‘설촌효색’, 운보 김기창의 ‘청산’, 우향박래현의 ‘망향’, 장두건의 ‘강원추상’ 등을 선보인다.

또한 조각가 최종태·심재현의 작품, 한국판화대가 오세영·이철수 작가의 작품, 사진작가 이상훈·권예빈 그리고 최용대·이승오·황나현 작가의 사진작품도 나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시회를 기획한 김민호 이장은 “지역에서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기가 쉽지 않아 읍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품전을 마련했다”며 “작품 관람을 통해 시골에서도 예술의 향기가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치용 읍장은 “유명작가들의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한 김민호 이장에게 감사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미술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주민들의 방문으로 읍사무소가 예술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호 이장은 운보 김기창과 부인 우향 박래현 선생님의 운우미술관 관장을 역임하고,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전시 기획을 오랫동안 해 왔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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