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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성심병원, 증측공사로 인근 주민 ‘조마조마’건축물 균열피해...인근 주민 불안호소
민원 제기 병원 측 법대로 하라 갑질

함양성심병원(이하 병원)이 별관증축공사를 하면서 땅 꺼짐 현상과 건축물 균열 피해가 속출하자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에게 법대로 하라며 갑질을 일삼는 등에 논란이 되고 있다.

병원은 지난해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612-27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병원 별관공사 건축허가를 받고 지하 2층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면서 무분별하게 뽑아낸 지하수로 인해 일부 땅 꺼짐 현상과 인근 건축물 균열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또한 공사현장의 방음 및 안전시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위험물 낙하, 공사 소음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으며 행정관청에 호소하고 있지만 함양군의 미온적인 대처에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주민들은 전국적으로 땅 꺼짐 등 건설 현장 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고 민원을 제기하자 현장 관계자는 “법으로 해결하라”며 민원을 무시하고 안하무인으로 일관하고 있는데도 정작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함양군이 현장을 점검하고도 주의시키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어 유착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인근 주민 임모 씨와 박모 씨는 “아직도 갑질을 버리지 못하고 서민들을 울리고 있는 공사현장에 시정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함양군은 지하수 인근 지반에 대한 지질검사와 공사현장 안전시설, 소음 규정 위반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공사현장에 대한 관리감독과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태수 기자  hts@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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