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도농업기술원, 퇴비 부숙도 분석 교육17일부터 4~5명씩 소그룹 5회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대상

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퇴비 부숙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부 미부숙된 퇴비 살포로 인한 냄새 발생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 경축순환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내달 25일부터 ‘가축분뇨 퇴비에 대한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본격 시행된다.

기술원은 이에 대비하고자 퇴비 중금속, 퇴·액비 분석 요령 등 17일부터 5주간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4~5명씩 소그룹으로 5회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개정된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술보급과 하준봉 지도사가 관련 법령 교육을 실시하고, 시·군 농업기술센터 분석 담당자의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환경농업연구과 허재영 박사가 퇴비 중금속 분석 및 부숙도 검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내달 25일부터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1500㎡ 미만 축사는 부숙 중기 이상, 1500㎡ 이상의 축사는 부숙 후기 이상의 퇴비를 살포해야 하며 위반 시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퇴비 부숙도 검사는 가축 분뇨 배출시설 신고 규모에 해당하는 축산 농가(한우·젖소 100㎡, 돼지 50㎡, 닭 200㎡ 이상) 기준 연 1회, 허가 규모에 해당하는 축산 농가(한우·젖소 900㎡, 돼지 1000㎡, 닭 3000㎡ 이상) 기준 6개월에 1회 지정받은 시험 연구기관이나 농업기술센터에 분석을 의뢰해야 하며 그 결과와 관리 대장은 3년간 보관하도록 한다.

경남농업기술원 허재영 박사는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하고 농업기술센터 분석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면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는데 경남도가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찬 기자  hclee3949@hanmail.net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