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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알리는 산청 지리산 고로쇠 온·오프라인 할인 판매내달 8일까지 현장 구매 20% 할인
대원사계곡길·중산주차장·내대주차장서

산청고로쇠작목연합회(회장 류주근)가 청정지역 지리산 자락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 무제한 시음회와 함께 현장 구매 시 20%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산청군과 고로쇠작목연합회는 내달 8일까지 봄철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삼장면 대원사계곡길 입구와 시천면 중산주차장, 내대주차장 등 3곳에서 할인 판매·시음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산청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에서도 10% 할인 판매 행사를 병행한다.

산청군고로쇠작목연합회는 우수(입춘 15일 후, 올해 2월19일)를 전후로 지리산 일대에서 본격적인 채취에 들어간다. 수액 채취는 경칩(동지 후 74일째 되는 날, 올해 3월5일) 무렵 절정에 달하며 이 시기가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과 접해 있는 시천·삼장면 일대의 150여 농가가 매년 2월부터 3월 말까지 약 45만ℓ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12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비가열 살균방식의 자외선 살균기가 부착된 수액정제기를 보급해 영양소와 맛을 그대로 살린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고 있다.

지리산 산청 고로쇠는 해발 1000m 내외의 고지대에서 자생한다. 이 때문에 수액의 맛이 달고 색이 맑고 깨끗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水)’에서 유래됐다. 마그네슘과 칼슘, 천연 미네랄 성분 함유로 관절염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무제한 시음회·할인판매 행사는 산청고로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기회에 맛과 품질이 탁월한 지리산 산청 고로쇠를 저렴하게 구입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태준 기자  ktj@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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