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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도 신종 코로나 첫 확진자 나와30대 여성…말레이시아
베트남 관광…시, 동선 공개

거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3일 오전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거제에 1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 불안 해소와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 및 정보를 공개했다.

거제에 살고 있는 이 여성 여성확진자(33)는 ‘경남 9번 확진환자’로 통칭한다.

9번 확진자는 지난 1월30일부터 2월 13일까지 14일간 말레이시아를 관광했다. 이어 미얀마로 이동해 지난 17일까지 3일간 관광했다. 이후 베트남 하노이를 경유해서 18일 오전 7시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은 코로나19 발생 국가다.

입국 후 3일째인 21일 오후 1시30분쯤 기침이 있어 대우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사의 진단에 따라 오후 2시30분쯤 검체 민간위탁의료기관에 검사의뢰, 23일 0시54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지역거점 입원치료병상기관인 경남도마산의료원 음압병동에 옮겨져 입원치료 중이다.

시는 도와 함께 심층 역학조사 및 접촉자에 대한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일상생활 중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면서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회의·모임 등을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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