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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진주을 강민국, 범사련 제보 ‘정면 돌파’“경선 결과에 승복할 줄 알아야 진정한 지도자의 자격 있어”
강민국 후보가 20일 진주시청 앞 광장서 기자회견을 통해 범사련의 제보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미래통합당 ‘진주을’ 강민국 후보가 범시민단체연합이 당에 제기한 총선공천 재의 제보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내보였다.

 20일 진주시청사 앞 광장에서 500여 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진 강민국 후보는 인터넷에 게재된 언론보도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면서, 범사련 제보에 대한 입장을 조목조목 밝혔다.

 먼저 강 후보는 ‘지역 내 고교 전학 부분이 명백히 불법이나 편법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여 공관위 공천배제 기준인 교육비리에 해당된다’는 주장에 대해서 “저는 진주 동명고에 입학하고 졸업했으며, 학적까지 마음대로 조작하는 그들은 저에게 사실 확인절차도 없이 일방적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민주당 한경호 후보와 능력·자질 비교시 현격히 떨어진다. 김재경 의원이 무소속 출마하는 만큼 통합당이 승리하기엔 경쟁력이 낮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이같이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이냐”며, “국민경선으로 선택한 후보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합당치 못하다”고 일갈했다.

 또 ‘독립유공자 경선 가산점 취지 허위사실 주장’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당시 한국당 총선기획단에서 유공자 등에 대한 가산점 부여 발표가 있었고, 지난 2월 공천 심사서류 접수 당시 독립유공자확인서를 제출해 심사비를 면제받은 사실을 근거로 그 같이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최근 연락이 온 바, 공천심사 시 업무상 착오라고 인정했다”며, “결국 ‘고성국TV’에 출연해 말했던 저의 발언은 ‘그 당시 방침에 의한 것’으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또 ‘진주전문대 입학 후 경남대 법학박사로만 소개하고, SNS에 서울대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수료 적시 및 경남도 정무보좌역 등 허위사실 유포’ 주장에 대해서는 먼저 “한국국제대 전신인 진주전문대를 졸업하고 열심히 노력해 경남대 법학과에 편입해 졸업 및 동 대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스북에 명시했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수료는 지난 2010년 72기로 수료한 것이 명백한 사실이고, 이는 8년 전부터 적시해 왔던 것이며, 이번 선거와는 전혀 무관한 사실”이라고 목쇠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범사련의 제보와 관련해 ‘진주시민 109명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지’ 분명히 밝혀 주시기를 공개적으로 요구한다”며, “이런 행위는 민의를 오도하고, 음해·비방하는 행위로 분명히 불손한 세력이 배후에 있을 것으로 생각돼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성토했다.

 끝으로 강민국 후보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공명정대하고 정정당당하게 겨루고, 결과에 승복할 줄 알아야 ‘진정한 지도자의 자격’이 있다”며, “힘을 모아 정권 재창출에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보수의 분열행위’는 매우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이현찬 기자  hclee3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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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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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인 2020-03-29 08:47:12

    진주시청앞에서 입장발표하는데 진주실전 동문,동기같은 사람들이 많이 서있네....
    명색이 진주의 국회의원에 나선사람이 진주실전을 입학,졸업했다는 것과 사립경남대에 편입했다는 것은 정말 챙피하다. 구회의원 후보 등록신청시 안밝혔으니 공관위원들이 진주실전 졸업했다는 것을 몰랐겠다. 국회에 입성하면 쟁쟁한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그런데 학맥, 인맥, 정맥이 딸리는 사람이 무슨 일을 하겠나싶다. 이런일은 진주 생기고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런데, 젊은 사람이 왜 그렇게 공부를 안했을까? 참 답답하네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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