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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시도교육청·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교육방송공사 온라인 업무협약원격수업 수업일수·시수 인정 방안 포함 ‘원격수업운영 기준안’ 추진

교육부는 원격수업을 학교의 수업일수ㆍ시수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 방지를 위해 교육부·시도교육청·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간 온라인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원격으로 이뤄지는 수업을 학교의 수업일수·시수로 인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면서 감염증 상황에 따라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미래교육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그동안 정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안전한 신학기 개학(4.6.)을 준비하고 있으나, 학교나 지역 사회서 학생이나 교직원이 감염될 경우 휴업이 연장될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교육부는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을 마련하는 등 학습 공백의 장기화를 방지하고, 장기적으로는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등 미래형 수업모형을 확산할 계획이다. 

그동안 교육부는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을 위한 온라인 학급방을 개설하도록 하고, 학생의 자율학습을 위한 온라인 학습자료를 확충해 왔다.

교사의 학습관리와 피드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적인 학습관리 시스템(LMS)이 적용된 e학습터와 EBS온라인클래스는 물론 다양한 원격수업이 이뤄지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도 권장해 왔다. 

이후 추가 개학 연기 발표로 인한 학습 공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공공서비스(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안정화와 교육 콘텐츠의 지속 확충, 교사 역량 재고, 소외 학생 정보격차 해소 등 학교 정규 수업에 준하는 원격 교육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이번 계획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온라인 학급방 운영 체계인 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의 기반 시설을 증설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대비한다.

한편 학교별 대표 교원, 교육부, 시도교육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1만 커뮤니티’를 운영해 원격교육 운영방법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즉각 개선해 교육청별로 원격교육 일반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원격교육 시범학교를 선정ㆍ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학교별로 3차 휴업이 종료되는 내달  5일까지 온라인 개학이 가능한 원격수업 체제 구축을 추진한다.

이호상 기자  hs25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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