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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원격수업 기반 마련 학습 공백 장기화 방지 총력학급방 개설·스마트 기기 대여·교원 역량 제고 원격수업 준비 박차

경남도교육청은 개학 후 감염병(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출석수업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 전 학교 원격수업 기반을 마련해 학습 공백 장기화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원격수업의 형태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화상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강의형·토론형), 과제 수행 중심 수업(과제 제시·피드백)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원격수업은 단방향의 교사 관리형에서 벗어나 수업내용에 대한 학생과의 원활한 피드백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원격수업 운영을 위해서는 전 학교 담임교사는 반별 온라인 학급방(경남 e학습터, 위두랑, EBS 온라인 클래스, 구글 클래스룸, 밴드 등)을 개설하고 학생들은 학교서 정하는 학급 방에 가입을 해야 한다.

교사가 학급 방에서 직접 제작한 학습 자료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안내하고 과제를 첨부해 제시하면 학생들은 토의·토론 학습뿐만 아니라 댓글을 통한 질문과 답변, 의견 교환을 할 수가 있어 쌍방향 수업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경남교육청은 교사의 원격수업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플랫폼 활용에 관한 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초·중·고 학교급별 원격수업 사례 10편을 제작해 30일부터 도교육청 온라인 전달연수사이트에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남 위두랑 커뮤니티(학교별 대표 교사 1명 가입, 총 990여 명)를 구성해 비상 연락망 체제를 구축했으며 원격수업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경남 ‘교사 온’ 지원단과 ‘스마트교육 지원단’이 함께 현장 밀착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수업사례 제작에 참여한 진해용원고 박병준 교사는 “요즘 학습 공백에 불안감을 갖고 있을 학생들과 실시간 화상 도구(Zoom)와 구글 클래스룸을 사용해 수업을 해 보니 학습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지난해부터 스마트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준비해 왔던 것들이 지금 발휘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원격수업의 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양산 성산초, 마산 의신여중, 진해 용원고 3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정홍균 창의인재과장은 “개학 후 원격수업 기반 마련으로 온라인 사각지대 학생이 없도록 스마트 기기 대여를 지원하고 학교의 원격수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모니터링해 학습 공백 최소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재 기자  polaris33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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