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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소상공인 피해 지원

함안군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외출 자제, 모임 취소, 개학 연기 등으로 인해 급격히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상하수도 요금 업종구분이 일반용, 대중탕용이며, 매출감소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함안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할 경우 3월 부과요금 기준으로 3개월간 50% 감면 시 총 6억 원의 요금 감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4월 중에 ‘함안군 수도급수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5월 중에 요금 감면을 시행할 방침이다.

상하수도 요금 감면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군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소상공인확인서과 함께 감면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문사항은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역 내 소상공인도 개인 위생 수칙 준수와 방역 실시 등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추봉엽 기자  cby@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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