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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철저한 준비로 오늘 전통시장 재개장 한다시장상인회, 지역 경제 고성시장 활성화 협약 체결

고성군이 임시 폐장을 결정했던 지역 내 전통시장을 6일 재개장키로 결정했다.

군은 지난달 10일 있었던 경남도 주재 영상회의 이후, 창원 경화시장 재개장 사례를 적극 검토하고 군차원의 전통시장 재개장 대책 마련에 부심해 왔다.

그 결과 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고성시장상인회와 지역 경제, 고성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간 위축된 지역 경제 피해의 조기 극복하기 위한 상생을 약속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백두현 군수와 고성시장상인회는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 지원, 시장 질서유지와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 등을 협약했다.

아울러 군은 6일 재개장을 앞둔 상황에서 그동안 무분별하게 난립해 온 시장 내 노점상에 대한 ‘노점상 실명제’도 시행 예정이다.

군은 노점상 명단을 작성하고 연락처, 판매 품목, 주거지 등을 기록한 노점상 개인별 실명제 목걸이를 제작해 패용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노점상에 대한 지속적 관리를 위해 고성시장상인회와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고성시장은 지난 1월 전기, 수도요금 체납문제를 겪으며 상인회의 방만하고 무책임한 운영 등 문제로 시장 상인은 물론 군민들로부터 질책을 받았다.

이에 군은 한전고성지점과 고성수도센터 등 관계기관 공동 대처로 고성시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왔고, 고성시장상인회 측은 지난 2월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 선출과 임원진 구성으로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새로 구성된 고성시장상인회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전기·수도요금 문제, 재정 상황 분석과 재정 건전화 요구, 시장상인회 경영의 투명성 확보 요구 등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채수연 고성시장상인회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성시장상인회는 상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와 각종 시설물 유지 관리에 힘쓰는 한편 고객 편의를 위한 고객선 지키기, 친절·위생교육 등 상인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더불어 노점상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노상적치물 방지에도 힘쓰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의 각종 시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백두현 군수는 “군은 그동안 투명하지 못했던 상인회 경영을 위한 감시자의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무질서하고 무분별하게 난립된 노점상을 정리해 고성시장 종사자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은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명수 기자  sms@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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